삼성전자, 새해 맞아 '사용자 건강관리' 나서...새로운 기능들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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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해 맞아 '사용자 건강관리' 나서...새로운 기능들 속속
  • 김상일 기자
  • 승인 2021.01.07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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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수 도전, 기존 1:1 대결에서 최대 10명으로 확대
운동 콘텐츠, 명상, 수면 패턴, 심박수, 혈압 등 기능 제공
자사 Q7 시리즈 스마트TV에 홈트레이닝 기능도 추가

[애틀러스리뷰] 삼성전자가 오는 12일 새해를 맞이해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삼성 헬스(Samsung Health)'의 걸음 수 도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삼성 헬스 사용자와 함께 걸음 수 대결을 진행하는 ‘글로벌 도전’ 기능은 현재와 동일하며 사용자는 삼성 헬스 앱 하단의 투게더 메뉴를 통해 걸음 수 도전을 시작할 수 있다. 도전 타이틀/도전 기간/목표 걸음 수를 설정해 대결이 가능하다.

이에 본지는 삼성전자가 최근 사용자의 '건강관리(헬스)'를 위해 제공하는 기능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출처: 삼성전자
출처: 삼성전자

삼성 헬스 앱, 글로벌 2억 명 이상이 사용해

삼성 헬스는 2012년 간단한 피트니스 기록 기능을 탑재해 출시됐으며 현재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비롯해 명상, 수면 패턴, 심박수, 혈압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헬스는 2020년에만 전 세계 2억 100만 명 이상이 사용했으며, 사용자들은 총 30억kcal를 소모하고 78조 걸음 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양태종 전무는 "삼성 헬스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앱을 고도화하고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포르 이통사인 싱텔(Singtel)과 함께 협력하는 소식이 들렸다. 삼성 헬스가 S싱텔의 ‘StepUp’ 웰니스 플랫폼과 통합돼 사용자에게 보다 개인화된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 싱가포르 관계자는 “싱가포르 사람들이 개인 건강과 웰빙을 더욱 강조함에 따라 갤럭시 워치 제품과 삼성 헬스 앱이 인기를 얻는 중”이라며 “사용자는 삼성 헬스 앱을 통해 다이어트 모니터링부터 수면 및 운동 루틴 모니터링까지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의 웰빙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모든 단계에서 라이프 스타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싱텔의 StepUp 플랫폼과 제휴하고 있다”고 협력 배경을 밝혔다.

 

개인 맞춤 건강관리 가능…갤럭시 워치와도 연계

삼성 헬스는 삼성전자가 일상을 유지 및 모니터링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피트니스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사용자가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개발한 결과다.

사용자가 전반적인 개인 건강을 관리하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더 간단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활동 수준, 운동 강도, 수면의 질, 칼로리 및 수분 섭취량에 대한 일일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앱은 120개 이상의 다양한 운동 동영상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집에서도 쉽게 운동할 수 있다.

 

출처: 삼성전자
출처: 삼성전자

보다 나은 건강 습관을 갖추려는 사람을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3를 포함한 최신 자사의 스마트 워치에 스마트폰 수준의 생산성과 첨단 기술을 단말에 결합했다. 이에 따라 해당 스마트 워치는 러닝 분석, 혈중 산소포화도 모니터링(SpO2) 및 Together 기능 외에도 혈압 모니터링(BP), 심전도 측정(ECG), 낙상 감지 후 SOS 알림을 보낼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TV 신제품 라인업에서 홈트레이닝 기능 탑재 발표

뿐만 아니라 최근 삼성전자는 2021년 TV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해 Q7 시리즈 스마트TV에 탑재할 홈트레이닝 기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기능은 ‘스마트 트레이너(Smart Trainer)’로 명명됐으며, 삼성 헬스 TV 앱의 일부로 포함되어 올해 중 Q70A 모델 이상 고가 모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 트레이너는 TV와 연동된 카메라를 통해 TV 앞에서 운동하는 사람의 운동 횟수와 자세를 인식한다. 뉴욕에서 개최된 삼성전자의 프리뷰 이벤트에서는 점핑 잭(Jumping Jack)과 스쿼트(Squat) 2종의 운동에 대해 스마트 트레이너 기능이 시연됐다.

그러나 스마트 트레이너 기능은 TV 내장 카메라가 아니라 TV에 연결하는 외부 카메라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카메라 품질에 따라 운동 횟수와 자세 인식 정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출처: 애플
출처: 애플

 

사실 이번 선보인 기능은 애플 피트니스+(Apple Fitness+)와 유사하다. 피트니스+는 애플TV를 통해 가정에서 운동할 수 있지만, 모니터링 시 카메라 기능은 없다. 그러나 화면에 표시되는 연결된 애플워치를 통해 진행 상황을 표시할 수 있다.

운동 횟수와 자세를 인식 및 분석하는 홈트레이닝 솔루션은 삼성 트레이너가 최초는 아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제외하고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TV와 TV 내장 앱을 이용해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스마트 트레이너를 24개 운동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탄소 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 지속 가능한 패킹, 실내조명, 실외 조명 또는 실내조명으로 충전되는 태양열 리모컨이 있는 TV를 출시함으로써 친환경적인 TV 사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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