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신규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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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신규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개시
  • 정근호 기자
  • 승인 2021.02.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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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산업혁신/스마트 치안 등 6개 분야 데이터 구축
플랫폼 시스템 지속 개선, 데이터 활용도 향상 기대
6개 분야 중 디지털산업혁신 플랫폼 이미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애틀러스리뷰=정근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지능정보원)은 디지털 뉴딜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 구축한 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에는 농식품, 디지털 산업혁신, 라이프로그, 소방안전, 스마트치안, 해양수산 등이 포함된다.

과기정통부는 산업 전반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기 위해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유통하는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2019년에 구축 및 운영해 왔으며, 2020년 말 기준으로 3,246종의 데이터를 축적‧개방했다.

2020년 추경으로 구축된 신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금융사기 발생 정보, 농식품 유통 정보, 수출입기업 물동량, 선박‧조업 정보 등 약 700종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 국민안전과 산업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각 빅데이터 플랫폼은 23일 스마트치안 플랫폼을 시작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플랫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여러 부처와 기관,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산업 각 분야에 필요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데이터 댐의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며 "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이 일어나도록 이종 데이터 간 융·결합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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