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연내 모빌리티 혁신 도모할 모빌리티 전문기업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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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연내 모빌리티 혁신 도모할 모빌리티 전문기업 발족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10.16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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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빌리티 사업단 분할...연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 설립
글로벌 승차공유 업체 우버와 e헤일링 공동 사업 합작회사 설립 추진
미래 플라잉카 통해 국내서 '서울-경기권 30분 내 이동' 시대 준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이사회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처: 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이사회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처: SK텔레콤)

[애틀러스리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이사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T는 T맵 플랫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연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 임시 주주총회는 11월 26일로, 분할 기일은 12월 29일이다.

또한 SKT는 글로벌 승차공유 업체 '우버'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목적으로 택시 호출과 같은 e헤일링(hailing)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합작 회사)를 2021년 상반기 설립키로 합의했다.

조인트벤처는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과 우버의 전 세계적인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합쳐 소비자 편의를 높인 혁신적인 택시 호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버는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조인트벤처에 1억 달러(약 1,150억 원) 이상을, ‘티맵모빌리티’에는 약 5000만 달러(약 57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우버의 총 투자 금액은 1억5000만 달러(약 1,725억 원)를 상회한다.

또 모빌리티 전문 기업은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편의성, 안전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혁신 서비스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4대 핵심 모빌리티 사업은 △국내 1위 ‘T맵’ 기반 주차, 광고, UBI(보험 연계 상품) 등 플랫폼 사업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 내 결제 등 완성차용 ‘T맵 오토’ △택시호출, 대리운전 등 ‘모빌리티 On-Demand’ △다양한 운송 수단을 구독형으로 할인 제공하는 ‘올인원 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이다.

특히 모빌리티 전문기업은 렌터카, 차량공유, 택시, 단거리 이동수단(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대리운전, 주차 등을 모두 묶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인원 MaaS’ 서비스를 구독형 모델로 출시해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다.
SKT는 5G, AI, V2X(Vehicle to Everything), ADAS(운전자보조시스템), 양자기반 LiDar, 고화질 지도(HD맵), 5G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전문 기업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 등 미래 모빌리티를 한국에 확산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으며, △SKT 5G, AI 및 T맵 기능을 활용해 최적의 하늘길을 설정해 주는 ‘플라잉카 내비게이션’ △높은 고도의 지형지물을 고려한 3차원 HD맵 △플라잉카를 위한 지능형 항공 교통관제 시스템 등이 도전 영역이다.

SKT는 ‘모빌리티’ 사업이 SK ICT패밀리의 성장을 이끌 5번째 핵심 사업이라며 출범 단계에서 1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티맵모빌리티’를 2025년 기업가치 4조5,000억 원 규모의 기업을 목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호 SKT 사장은 “우버와 함께 고객들이 이동에서 발생하는 비용/시간을 행복한 삶을 누릴 시간으로 바꾸고 어떤 이동 수단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역량을 가진 기업들과 초협력을 통해 교통 난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플라잉카’로 서울-경기권을 30분 내 이동하는 시대를 앞당기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T는 지난 수년간 △이동통신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으로 사업을 재편하며 ‘빅 테크(Big Tech.)’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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