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신한은행, 5G MEC 기술 기반 미래 금융서비스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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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신한은행, 5G MEC 기술 기반 미래 금융서비스 개발 협력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09.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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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금융 관련 핀테크/스타트업 지원 공동 추진
QRNG 적용한 양자보안 모바일 뱅킹 서비스 검토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일 신한은행과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처: SK텔레콤)
SK텔레콤은 1일 신한은행과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처: SK텔레콤)

[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SK텔레콤이 신한은행과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를 위해 손잡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일 신한은행과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5G MEC 기술 적용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R&D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신기술 기반 신규사업 기회 발굴, 5G와 AI 등 미래금융 관련 핀테크/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혁신 생태계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5G MEC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R&D협력의 대표 사례로 신한은행 명동빌딩을 ‘Expace(Experience Space)'로 리모델링해 고객들이 선진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Expace의 5층에 ‘5G MEC기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5G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 금융서비스 관련 공동 R&D 를 진행, 미래금융 서비스의 산실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테스트베드에서는 5G, AI 등 IT기술을 기반의 금융서비스 기획 및 테스트를 통해 향후 신한은행 전 지점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SKT의 선진 양자암호 기술을 바탕으로 신한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SoL’에 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양자 난수 발생기)를 적용한 새로운 양자보안 모바일 뱅킹 서비스도 검토한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의 통신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미래금융 관련 핀테크∙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인프라 및 데이터제공,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양사가 육성한 스타트업은 Expace의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이용 뿐 아니라 다양한 혁신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대표는 “통신∙금융에 ICT 기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위해서는 역량 있는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AI,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연계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가 육성한 스타트업은 Expace의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이용 뿐 아니라 다양한 혁신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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