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6~7만원대 생애주기별 5G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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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6~7만원대 생애주기별 5G 요금제 출시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3.04.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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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선택권 확대와 세대별 이용 혜택 늘려
청년·시니어 대상으로 한 5G 요금제도 눈길
LG유플러스가 생애주기에 맞춰 혜택을 확대한 신규 5G 요금제를 출시한다. (출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생애주기에 맞춰 혜택을 확대한 신규 5G 요금제를 출시한다. (출처: LG유플러스)

[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 선택권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요금제와 새로운 혜택은 ▲6~7만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구직자 취업/고용 사이트 제로레이팅 ▲아동 육아 가구 대상 데이터 바우처 최대 24개월 지원 ▲만 65세/70세/80세 이상 가입 가능한 시니어 요금제 3종 등이다.

5G 중간요금제 4종은 6~7만원대 월정액요금에 데이터 제공량 뿐만 아니라 제한속도(QoS)까지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업계 최초로 6만원대 5G 중간요금제(5G 데이터 슈퍼, 월 6만8천원)에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Mbps는 HD급 영상을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는 속도다.

또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5G 신규 중간요금제를 오는 30일부터 통신업계 최초로 중소 알뜰폰 사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U+알뜰폰 파트너스의 사업자들에게 도매제공할 계획이다. 

5G 청년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60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월 8만5천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노트북, 스마트패드 등 세컨드 디바이스에 활용하는 테더링/쉐어링 데이터를 각각 30GB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구직자에겐 취업사이트 제로레이팅, 만 0~1세 아이 키우는 육아 가정에는 최대 24개월 5GB 데이터 바우처 제공하며, 시니어 연령대별로 요금을 세분화해 2종을 추가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전무)은 “이번 생애주기별 5G 요금제 개편을 통해 그동안 정체됐던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서비스·요금 경쟁을 촉발하는 신호탄을 쐈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과감한 도전을 시도하는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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