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형 LG 클로이 ‘U+서빙로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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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형 LG 클로이 ‘U+서빙로봇’ 출시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3.04.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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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오더·호출벨과 연동...매장 운영효율 향상 기대
서빙로봇 이동경로 원격 제어 모바일 앱 출시 계획
LG유플러스의 신형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 활용 모습 (출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활용한 새로운 서빙로봇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처: LG유플러스)

[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신형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활용해 새로워진 'U+서빙로봇'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U+서빙로봇은 LG전자 로봇 클로이(CLOi)를 활용해 매장 운영효율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요식업 점주 등 소호(SOHO) 고객 경험혁신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경로를 설정해두면 클로이 로봇이 AI와 카메라로 장애물을 피해 음식과 물건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음식을 서빙하는 요식업은 물론, 식음료 판매가 많은 PC방/스크린골프장, 식음료를 제공하는 호텔/리조트 등 숙박업에서 폭 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가 U+서빙로봇 라인업에 추가한 이번 3세대 클로이 서브봇은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트레이에 최대 40kg까지 물건을 안전하게 나를 수 있도록 6개의 독립 서스펜션과 라이다 센서, 3D 카메라를 탑재했다. 

물건을 적재하는 트레이는 서빙하는 물건과 매장환경에 맞게 높이와 개수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향상됐다. 

신형 클로이 서브봇은 완충시 11시간 연속 주행할 수 있으며, 로봇간 다이렉트 통신 기능으로 10대 이상의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매장방문 고객에게 각종 홍보영상과 메뉴 안내를 제공할 수 있고, 빈 자리로 안내하는 에스코트를 제공한다. 상단에는 광고·메뉴판 등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콘텐츠관리시스템)도 탑재됐다. 

U+서빙로봇은 테이블오더, 호출벨과 연동해 고객이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PC 메뉴판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를 마친 뒤 호출벨로 로봇을 불러 그릇을 올리면 종업원의 동선을 대폭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테이블오더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식당 외에도 호텔, 골프장 등에서도 U+서빙로봇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U+서빙로봇 신규모델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서빙로봇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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