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KSCCM 2023서 심정지 예측 AI 의료기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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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KSCCM 2023서 심정지 예측 AI 의료기기 전시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3.05.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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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메드 딥카스 임상 활용 경험 및 임상적 가치 소개
국내 의료 AI 업계에서 선진입 의료기술로 첫 확정
뷰노메드 딥카스 운영화면 예시 이미지 (출처: 뷰노)
뷰노메드 딥카스 운영화면 예시 이미지 (출처: 뷰노)

[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43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 Annual Congress∙Acute and Critical Care Congress 2023)에서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전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뷰노는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를 선보이고 제품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에서 수집한 혈압, 맥박, 호흡, 체온의 4가지 활력징후(Vital Sign)를 기반으로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AI 의료기기로, 국내 의료 AI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제품이다.

이번 행사 중 연구 발표 세션에서는 뷰노메드 딥카스와 관련된 세 건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으며, 그 중 장원경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발표한 뷰노메드 딥카스 관련 연구 논문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KSCCM 학술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뷰노메드 딥카스의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대상 병원 내 심정지 예측 성능을 입증한 것으로, 뷰노 연구팀과 함께 수행됐다. 

AI 의료기기가 의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에서 환자의 안전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로, 대한중환자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cute and Critical Care(ACC)’에 게재된 바 있다.

또한, 김관형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해당 제품이 신속대응시스템(RRS)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운영되지 않는 시간에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음을 입증한 외부 검증 결과를 소개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많은 학회 및 의료 관계자들에게 뷰노메드 딥카스의 임상적 유효성과 실제 활용 경험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긴밀한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가치와 유용성을 꾸준히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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