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서 점유율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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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서 점유율 50% 돌파
  • 김상일 기자
  • 승인 2023.05.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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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시장 점유율 전년 대비 17.8% 상승해
갤럭시 북3 시리즈 흥행에 8년 만에 시장 점유율 50% 넘어
삼성전자 갤럭시 북3 시리즈 제품 (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북3 시리즈 제품 (출처: 삼성전자)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IDC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52.0%(수량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1995년부터 28년간 꾸준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는 전 분기인 2022년 4분기 35.6%(1위) 대비 16.4% 상승, 지난해 1분기 34.2%(1위) 대비 17.8%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2015년 1분기 51.1% 이후 8년 만이며, 올해 2월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결과라고 분석했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3K 해상도의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보다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고성능 하이엔드 노트북 ‘갤럭시 북3 울트라’는 2월 중순 출시된 이후 3월 말까지 국내에서 5,000대가 넘게 판매됐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강력한 성능과 매끄러운 연결 경험을 선보인 갤럭시 북3 시리즈가 국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노트북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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