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해줌, 에너지 신사업 사업 추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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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해줌, 에너지 신사업 사업 추진 MOU 체결
  • 김상일 기자
  • 승인 2023.05.23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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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과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 컨소시엄 구성
가상발전소(VPP) 사업 추진, 신에너지 시장 확대 대비
왼쪽부터 권오현 해줌 대표, 김영일 지투파워 대표가 23일 해줌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지투파워)
왼쪽부터 권오현 해줌 대표, 김영일 지투파워 대표가 23일 해줌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지투파워)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대표이사 김영일)가 23일 해줌(대표이사 권오현)과 함께 해줌 본사에서 에너지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 신사업 추진 협력은 2023년 12월 예정된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앞으로 VPP 사업에 대한 트랙레코드를 쌓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세부적인 업무협약 사항으로는 △가상발전소(VPP) 사업 추진을 위한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기술 개발 △에너지 신사업 관련 국내외 사업 공동 기획 및 공동참여 △RE100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 협력 △에너지 신사업 분야 정부기술개발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먼저 해줌에서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기술 개발 시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 및 전력중개 플랫폼을 지투파워와 공유하고, 지투파워는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를 위한 RTU와 인버터 및 ESS 제어기술을 해줌과 공유해 양사가 공동으로 신에너지 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해줌과의 MOU 체결로 지투파워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신에너지 시장 확대와 기술개발 선점으로 기존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신에너지 분야 성장 전략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투파워 김동현 이사는 "당사 연구소 개발 방향은 스마트그리드 중심 VPP, DR, V2G 등 에너지 신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비즈니스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해줌과의 업무협약은 앞으로 지투파워가 본격적인 신에너지 플랫폼 기반 스마트그리드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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