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해시드(Hashed)와 함께 ‘NEAR Hashed Night’ 행사를 오는 8일 해시드 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시드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 프로토콜 경제(Protocol Economy)를 추구하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로 이더리움 등 여러 블록체인 레이어와 호환하는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와 계정 추상화 기능을 활용한 패스트어쓰(FastAuth)로 웹2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웹3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진행되는 비들아시아(Buidl Asia)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로, 게임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마브렉스(MARBLEX), 위메이드(WEMADE), 보라(BORA), 인벤(INVEN)을 비롯해 쟁글(Xangle), A41, 언오픈드(Unopnd) 등 국내 주요 웹3 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니어 프로토콜의 파운더인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을 필두로 생태계 주요 경영진 및 파트너사가 연사로 참여해 니어 프로토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잠재적인 파트너사들과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스콧 리(Scott Lee) NEAR 코리아 허브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가 기존 웹2 기업과 빌더들을 대상으로 웹3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니어 프로토콜의 개발 생태계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연사 발표 이후 네트워킹 디너도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이 상호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