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 이하 O-RAN)가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를 개방형, 지능형, 가상화 및 완전한 상호 운용성으로 작업을 완료했으며, 2023 봄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O-RAN Global PlugFest Spring 2023)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는 주요 사업자를 포함해 업계의 지속적인 채택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O-RAN 기술의 중요한 테스트 및 검증을 수행했다. 

또한, O-RAN은 MWC 상하이 현장 또는 온라인 전시회인 O-RAN 얼라이언스 가상 전시회에서 최신 진행 기술을 강조하는 라인업을 시연했다.

2023 봄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는 4월부터 6월 2일까지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전역의 10개 연구소에서 60개 기업 또는 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 테스트는 참가자들에게 O-RAN 장비 적합성, 성능 및 상호 운용성에 대한 검증을 제공했으며, 더 확장된 기술 채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물을 극복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능, 시나리오 및 응용 프로그램을 쉽게 탐색할 수 있었다.

O-RAN은 실내 포지셔닝 애플리케이션, 5G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클라우드 경제성, 지능형 RAN 제어, 기계 학습 로드 밸런싱,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크 배포 솔루션과 같은 혁신을 포함해 3개의 현장 및 15개의 가상 데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데모는 에너지 효율성과 로드 밸런싱을 향상시키는 AI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O-RAN 네트워크 보안을 효과적으로 검증하는 능력을 선보인다. 

또 실내 네트워크 배포를 위한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과 5G 무선 장치 테스트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전시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KT가 판교 NIA 5G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플러그페스트를 주최했으며, 참가 기업에는 ETRI, Fujitsu(후지쓰),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 NTT 도코모(NTT DOCOMO) 및 솔리드(SOLiD)가 포함됐다.

한편, O-RAN 얼라이언스는 무선 접속망(RAN) 산업에서 운영하는 300개 이상의 이동통신업체, 공급업체, 연구 및 학술 기관으로 구성된 전 세계적인 커뮤니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