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우수직원 대상 일본 해외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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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우수직원 대상 일본 해외 연수 진행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3.06.14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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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직원 180명, 日 로봇 카페 등 방문
고객 경험 혁신 현장 통해 신사업 발굴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글로벌 로봇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일본 도쿄를 방문해 서비스 로봇 사업 벤치마킹에 나섰다. (출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글로벌 로봇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일본 도쿄를 방문해 서비스 로봇 사업 벤치마킹에 나섰다. (출처: LG유플러스)

[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자체 기준을 통해 선발한 18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으며, 다양한 사업부 직원들이 각기 다른 시각으로 선진 기술을 도입한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직원들이 로봇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일본 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기업들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신사업 인사이트를 발굴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본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소프트로보틱스가 운영하는 페퍼 팔러(PEPPER PARLOR) 카페와 의료에서 로보틱스까지 각종 혁신기업이 모여 활발한 협업을 전개하는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 등을 방문해 생생한 서비스 현장을 확인했다.

직원들은 페퍼 팔러 카페를 방문해 서비스 로봇이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퍼 팔러에서는 AI가 탑재된 ‘페퍼’ 로봇들이 카메라와 스피커로 손님의 얼굴과 음성을 인식하고 메뉴를 추천해준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서빙로봇 출시를 통해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입했고, 향후 서빙로봇 외에도 물류, 안내, 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3년 만에 재개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많은 직원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이희성 노경/지원 담당은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사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을 돕고 나아가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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