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서, 쉽고 빠른 자체 노코드 AI 기술로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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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서, 쉽고 빠른 자체 노코드 AI 기술로 시드 투자 유치
  • 김상일 기자
  • 승인 2023.06.2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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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벤처스 주도, 스마트게이트 등 참여
노코드 AI 개발 플랫폼 'LAMP' 고도화 진행
렛서 로고 (출처: 렛서)
렛서 로고 (출처: 렛서)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데이터 클리닝 기반 AI 솔루션 스타트업 렛서(대표 심규현)가 시드 투자 유치(금액 비공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등 벤처투자업체가 참여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렛터 투자 배경으로 데이터 정제 원천 기술 보유뿐만 아니라 고객 수요에 맞춰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적 역량도 갖춘 기민한 점을 설명했다.

렛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자사 노코드 AI 개발 플랫폼인 ‘램프(LAMP)’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노코드 AI 개발 플랫폼은 콘텐츠, 의료,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를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동안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AI 엔지니어를 고용하기 위한 높은 인건비와 긴 소요 시간을 투자해야 했던 반면, 렛서 솔루션은 AI 개발 과정을 템플릿화해 코딩 과정 없이도 이미 개발된 AI를 테스트해보고 합리적으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AI 전문 인력을 유치하기 어려워 AI 기획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AI 기획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AI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화할 수 있다. 

현재 렛서는 AI 모델 20여 종을 템플릿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에 각 회사별 맞춤형 AI 모델도 커스터마이징해 제공이 가능하다.

렛서 심규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우수 인력 유치를 통한 제품 고도화와 함께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속가능한 AI 개발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최근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는 기업에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서는 카이스트 AI대학원에 재학 중인 연구원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불완전한 데이터를 검출하고 정제하는 데이터 클리닝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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