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업계 최초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 판매
상태바
GS25, 업계 최초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 판매
  • 김상일 기자
  • 승인 2023.06.21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부터 수도권 9천 개 GS25 매장서 판매
지역 자영업자에 첨단 로봇 구매 편의성 향상
GS25 DX LAB점에서 모델이 AI 서빙 로봇 이리온의 운영 테스트를 하고 있다. (출처: GS리테일)
GS25 DX LAB점에서 모델이 AI 서빙 로봇 이리온의 운영 테스트를 하고 있다. (출처: GS리테일)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로봇 분야 기업으로 선정된 폴라리스쓰리디와 손잡고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수도권 약 9,000개 GS25 매장에서 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리온은 자율주행 기술 관련 특허 13개를 보유한 폴라리스쓰리디의 진동 제어, AI 임베디드 기술 등이 적용돼 액체류를 비롯한 음식을 흔들림 없이 서빙하는 국산 로봇이다.

이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2020년 8월 419만여 명에서 2022년 8월 433만여 명으로 점차 늘고,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사회 자영업자들에게 첨단 로봇 구매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GS25는 중국산 로봇에 비해 기술력은 높지만 인지도가 다소 낮은 국내 강소기업 판로도 적극 개척함으로 ESG 상생 경영을 첨단 산업 영역으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오프라인에서 누리는 디지털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실증·연구하는 GS25 DX LAB점에서 이리온을 7월까지 시범 운영함으로 첨단 AI 로봇 상품의 쇼룸 역할도 수행한다.

김형곤 GS25 서비스기획팀 MD는 “이리온 AI 서빙 로봇은 GS25가 운영해 온 역대 서비스 상품 중 가장 혁신적인 상품 중 하나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지역 내 소상공인분들께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강소기업 판로를 개척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에서 9월 말까지 이리온을 구매하는 자영업자들은 3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36개월 렌탈 상품 이용도 가능하다.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