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생성형AI 기술 탑재 ‘키즈토피아’ 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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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생성형AI 기술 탑재 ‘키즈토피아’ 글로벌 시장 진출
  • 김상일 기자
  • 승인 2023.06.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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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 영문 버전 선보여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키즈토피아(KidsTopia)’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영문 버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알렸다. (출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키즈토피아(KidsTopia)’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영문 버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알렸다. (출처: LG유플러스)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키즈토피아(KidsTopia)’에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영문 버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올해 3월 국내 첫 선을 보인 키즈토피아는 3D 가상 체험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로, U+3.0 핵심 플랫폼이다. 

키즈토피아에 탑재된 생성형AI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설정해 AI NPC(Non Player Character, 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를 생성하고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를 가능케 하는 기술로, 이를 적용하기 위해 미국 AI 전문기업인 ‘인월드(INWORLD) AI’사와 협업했다.

LG유플러스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말레이시아에 우선 진출하고, 연내 아시아(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미얀마, 필리핀),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유럽 지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키즈토피아는 재미와 학습을 융합한 능동적인 학습 방식과 AI 기반 대화 경험을 제공해 국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키즈토피아는 이용자와 AI 캐릭터들간 자연스러운 대화부터 동물·공룡 관련 백과사전 기반 지식 습득과 퀴즈까지 모두 영어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를 포함한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대화를 통한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을, 영어권 국가에서는 놀이와 학습을 융합한 메타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김민구 LG유플러스 Web3.0/메타버스서비스개발Lab장은 “그간 국내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가상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AI 캐릭터와 대화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는 유니크한 사용자 경험을 국내 시장에서 검증해왔다”며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키즈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메타버스 이용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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