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피처링, 챗GPT 활용 인플루언서 리스트업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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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피처링, 챗GPT 활용 인플루언서 리스트업 서비스 출시
  • 김상일 기자
  • 승인 2023.06.27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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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 대화형 AI 기반 ’챗GPT 리스트업’ 서비스 제공
일일이 조건 지정하지 않고도 인플루언서 간편 검색
피처링의 챗GPT 리스트업 서비스 이미지 (출처: 피처링)
피처링의 챗GPT 리스트업 서비스 이미지 (출처: 피처링)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AI 기반 인플루언서 데이터 플랫폼 피처링(대표 장지훈)은 챗GPT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피처링이 선보인 ‘챗GPT 리스트업’은 대화형 인공지능을 통해 인플루언서 추천 목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사람과 대화하듯이 채팅창에 원하는 인플루언서 조건을 제시하면 인공지능(AI)이 세부조건을 위한 질문을 하거나 조건에 맞는 결과를 제공한다.

챗GPT 리스트업 서비스는 필터링을 통해 카테고리를 직접 골라 인플루언서를 추천하던 기존 서비스보다 접근성이 높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탐색 서비스는 인플루언서의 ▲SNS 플랫폼 ▲콘텐츠 종류 ▲성별 ▲팔로워 수 ▲팔로워 연령대 등을 하나씩 지정해야 했다. 챗GPT 리스트업을 사용하면 상담원에게 말하듯이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피처링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가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분석돼 있는 인플루언서 계정 1,200만 개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피처링은 챗GPT 번역 기능을 활용해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인플루언서에게도 제안이 가능하도록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피처링 장지훈 대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 수많은 인플루언서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인플루언서를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번 신규 서비스는 피처링 플랫폼에 분석돼 있는 수많은 데이터를 챗GPT가 찾아주도록 설계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처링은 2019년 카카오 출신들이 주축이 돼 만든 인플루언서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으로, 온라인상 모든 인플루언서를 데이터화해 누구나 쉽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비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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