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부산신항에 스마트 항만 시스템 도입
상태바
LG U+, 부산신항에 스마트 항만 시스템 도입
  • 정근호 기자
  • 승인 2022.05.04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항운노동조합, HJNC와 스마트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부산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5G 기반 솔루션 구축
스마트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
스마트 안전 관제 시스템 이미지. (출처: LG유플러스)

[애틀러스리뷰=정근호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부산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윤태),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대표 김규경, HJNC)은 항만 작업환경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항만사 중 최초로 도입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 ▲U+초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서비스 ▲5G통신인프라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와 연계한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작동해 근로자의 안전을 관리하는 첨단기술로 구현됐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스마트밴드 등 IoT 기기를 착용한 항만근로자들이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에 데이터를 전송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중 부산 신항 3부두 일대에 5G 기반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부산항 신감만부두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여수광양항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 5G 원격제어 크레인을 비롯한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지난 12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MEC 기반 5G+ 성과공유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항만 작업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통해 안전성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부산 신항이 스마트항만으로 거듭나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