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자율주행로봇 민간 협의체 발대식 개최
상태바
산업부, 자율주행로봇 민간 협의체 발대식 개최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2.05.1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 주도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 출범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 성장 견인 기대
KT의 AI 호텔로봇 이미지. (출처: KT)
KT의 AI 호텔로봇 이미지. (출처: KT)

[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8일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주행로봇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어가기 위한 민관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0년 10월,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에 자율주행로봇 사업화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 사항을 포함한 바 있으며, 자율주행로봇 보도통행 허용기준, 안전인증체계, 규제특례 조항 등을 반영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법 개정도 준비 중이다.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자율주행로봇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실외 자율주행로봇 운용 가이드라인 마련, △공동비즈니스 창출, △수요처 발굴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사업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얼라이언스는 실내·외 자율주행로봇 기업 18개사가 참여하고 실내주행, 실외주행, 기술협력, 사업협력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간사를 맡고 있다.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다가올 미래에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위드로봇' 시대를 이끌 첨병은 자율주행로봇"이라며 "앞으로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가 민간 차원에서 업계 어려움을 파악해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