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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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 자체 개발
  • 김상일 기자
  • 승인 2021.11.2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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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에 AI, 빅데이터 기술 적용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으로 장애 대응
KT SAT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처: KT)
KT SAT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처: KT)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KT SAT(대표 송경민)이 위성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ISAS, Interference Detector using Satguard and Splunk)을 자체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용인위성센터에서 그간 위성 통신과 차세대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진행한 다양한 연구의 결과이며, 실시간으로 수집한 위성 신호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간섭원을 추적함으로써 고품질 통신상태를 유지하는 데 활용된다.

시스템 도입 후 통신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간섭을 유발하는 고객 단말을 자동으로 검출해 선제적인 장애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술로 방대한 양의 신호 데이터 중 고객사의 통신 품질과 연관된 의미 있는 데이터만을 분석해 대시보드에 표출하기 때문에 운용자 입장에서 통신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앞으로도 KT 그룹과 협력해 AI, 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위성통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SAT은 최근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위성체 장애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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