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삼성전자와 양자보안 5G폰 ‘갤럭시 퀀텀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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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전자와 양자보안 5G폰 ‘갤럭시 퀀텀3’ 출시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2.04.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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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세 번째 양자보안 폰...QRNG 기반 암호화 적용
오는 22일부터 사전 예약…이후 26일 공식 출시 예정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출시한다. (출처: SK텔레콤)

[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예약 후 26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퀀텀3는 SKT가 선보이는 세 번째 양자보안 폰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 x 세로 2.5mm)의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외장메모리 데이터를 QRNG로 암호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 퀀텀2’가 제공했던 양자보안 서비스의 편의성 및 적용 영역이 확대돼 T월드,T멤버십, 11번가 등 SKT와 SK ICT 패밀리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앱들은 물론 은행, 카드, 페이 등 금융 앱과 SNS,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 앱들에 양자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퀀텀3는 시리즈 최초로 고객들이 양자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태 바에 ‘퀀텀 인디케이터’를 제공한다. 퀀텀 인디케이터 알림 기능은 ON/OFF가 가능하며, 알림 기능의 ON/OFF와 상관없이 QRNG 기능은 시스템 기본 동작으로 상시 유지된다.

제품 후면에는 중급 기종들 중 최초로 1억 8백만 초고해상도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를, 전면에는 3천 2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6.7인치 대화면과 120Hz의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최강의 8GB의 RAM을 탑재, 매끄럽고 빠른 실행속도를 지원한다.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외장 메모리의 경우 QRNG로 암호화되므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갤럭시 퀀텀3는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블랙,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출고가는 VAT 포함 618,200원이다.

임봉호 SKT 모바일 사업총괄(CMO)은 “갤럭시 퀀텀3는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가 필수적인 요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자보안 기술리더로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통신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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