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미래포럼, 미래차 업계 산학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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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미래포럼, 미래차 업계 산학연 간담회 개최
  • 정근호 기자
  • 승인 2022.06.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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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부처 산하기관-산·학·연 맞춤형 정책 발굴
스마트카미래포럼 미래차 업계 산학연 간담회에서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스마트카미래포럼 미래차 업계 산학연 간담회에서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출처: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애틀러스리뷰=정근호 기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스마트카미래포럼(의장 임양남)은 지난 21일 정부 부처 산하기관 및 미래차 업계 산·학·연 관계자 간 미래차 산업 발전 및 맞춤형 정책 발굴 논의를 위한 ‘미래차 업계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율주행 관련 정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스마트카미래포럼 의장사인 현대오토에버와 자율주행 SW 및 부품, 서비스 기업을 포함해 관련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스마트카미래포럼 사무국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래차 관련 기술·정책·시장 현안 조사’ 결과를 공유하면서 관련 업계 현황과 현시점에서 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몇 가지 중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겪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 정부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김원길 PD가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현황 및 로드맵 발표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 자율주행 융합 신기술 발전 방향 및 전략과 정부의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미래차 데이터 활용방안 △미래차 기술 기업 지원 △미래차 SW 인력 육성방안 △미래차 관련 규제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사항이 논의됐다.

임양남 의장(현대오토에버 상무)은 “이번 간담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전환 패러다임 속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부처와 산학연 간 협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향후 미래 모빌리티 업계를 이끌어 갈 기업들의 동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스마트카미래포럼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토대로 향후 대정부 정책 제안과 간담회 정례화, 기술 세미나 주제 발굴 등 회원사를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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