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말레이시아 이통사에 XR 콘텐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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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말레이시아 이통사에 XR 콘텐츠 수출
  • 정근호 기자
  • 승인 2021.10.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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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콤'과 5G 기반 XR 콘텐츠 수출 계약 체결
LGU+ 5G 수출 누적액 2,300만불 돌파
출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셀콤 악시아타 베르하드(이하 '셀콤')’와 5G 기반 XR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처: LG유플러스)

[애틀러스리뷰=정근호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셀콤 악시아타 베르하드(이하 '셀콤')’와 5G 기반 XR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약 100만불 규모 이번 계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누적 2,300만불 5G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양사는 비대면 회의를 통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협력을 맺고 K-POP 중심 5G 실감형 미디어를 서비스하는 데 합의했다. 

또 양사의 AR·VR을 포함한 5G 서비스 담당조직, 개발부서, 해외제휴 관련 부서가 6개월에 걸쳐 상세내용을 검토하고 지난 19일 최종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이를 통해 양사는 한류 콘텐츠 인기가 높은 말레이시아에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음악무대, 스타데이트 등의 아이돌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셀콤은 한국 5G 시장과 같이 요금제와 XR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해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VR 영상은 선호하는 스타를 직접 만나는 것 같은 효과를 주고 AR을 통해 스타와 춤을 추거나 동영상·사진을 함께 찍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 5G 기반의 XR 콘텐츠·기술·솔루션 영역에서 유의미한 진화를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셀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은 LG유플러스가 올해 3월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 AIS와 XR 콘텐츠 협력을 체결한 이후 연이어 거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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