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2서 TV 신제품 대거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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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2서 TV 신제품 대거 공개 예정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2.01.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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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LED-Neo QLED-라이프 스타일 TV 선보여
맞춤형 스크린 시대 본격화...HDR·사용자 경험 향상
삼성전자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TV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삼성전자)

[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삼성전자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마이크로 LED’, ‘Neo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2022년형 마이크로 LED 110형, 101형, 89형의 3가지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 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또 2022년형 마이크로 LED는 20비트 마이크로 콘트라스트 프로세싱을 적용해 밝기와 색조를 백만 단계로 미세하게 조정함으로써 진정한 HDR 경험을 선사하고, DCI(Digital Cinema Initiative) 기준 색재현율과 어도비 RGB 색역도 100% 충족해 실제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한다.

2022년형 Neo QLED는 한층 더 진화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 독자의 화질 엔진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Neo Quantum Processor)’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셰이프 어댑티브 라이트(Shape Adaptive Light)’로 영상에 있는 사물의 형태와 표면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광원 형상을 최적화해 영상의 밝고 어두운 곳의 미세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집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려는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 TV에 ‘인 홈 액티비티(In-Home Activity)’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새롭게 개편된 ‘스마트 허브’ 기능을 선보인다. 새로 개편된 스마트 허브는 ‘미디어’, ‘매직 스크린’, ‘게임’ 등 삼성 스마트 TV가 제공하는 주요 경험들로 카테고리를 구성했으며, 왼쪽 사이드바를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를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 LED, Neo QLED와 더 프레임에는 ‘NFT 플랫폼’도 탑재해 집에서도 디지털 아트를 구매하거나 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스크린과 AI 기반 스마트 기능으로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하겠다”며 “올해는 화질과 사운드는 물론 영화, 게이밍, 아트 등 자신이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더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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