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래차 데이터·제조·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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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래차 데이터·제조·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지원
  • 김상일 기자
  • 승인 2022.01.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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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전환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 발표
'30년까지 부품기업 1,200개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
지난 5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구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 행사.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지난 5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구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 행사.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애틀러스리뷰=김상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에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으로 자동차 산업이 데이터·망·인공지능(D·N·A) 기술과 융합해 산업 가치사슬 혁신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반 수평적·융합적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데이터 기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 지능화, 미래차 고부가 서비스 시장 창출을 목표로, 데이터 표준화 기반의 자동차 산업 민관 데이터 연계 및 확보와 생태계 구축, 데이터 기반 개방형 혁신 협업체계 구축,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플랫폼 개발로 고부가가치 서비스 조기 개발 검증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2030년까지 부품기업 1,2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등 디지털 전환 기반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부가 미래차 서비스산업 창출 및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레벨 4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자율주행 관련 산업·제도·인프라와 연계한 상용화 확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1월 제정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을 바탕으로 미래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승욱 장관은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을 통해 데이터 기반 미래차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형 완성차·부품 제조 지능화 및 고부가 서비스 시장 창출을 경쟁국 대비 빠르게 앞당겨 미래차 선도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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